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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 언스크립티드 | 엠제이 드마코 | 토트 출판사 ‘세상에는 여전히 노예제도가 존재한다. 주 5일의 근로로 그 값이 치러지고 인생이 황혼으로 스러져가기 시작할 때에야 자유가 주어지는 보이지 않는 각본이다.’ 작가 엠제이 드마코는 30대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사업가이다. 그는 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법을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준다. 다른 부자들은 알려주지 않는 비법들을 이 사람은 왜 조건없이 알려주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내 생각에는 ‘대놓고 알려줘도 실행하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 이 있기 때문이고, 본인의 책을 읽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들은 마땅히 부를 얻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작가의 책 틈틈이 돈에만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도덕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강조하는 모습이 보인다. 주 5일 9시간씩 안정적으.. 2021. 12. 21.
부의 인문학 | 브라운스톤(우석) 작가 | 오픈마인드 출판사 젊은 나이에 재태크로 많은 자산을 보유하게된 유튜버들의 영상을 종종 (사실 자주) 본다. 그리고 그들의 추천으로 읽게된 책은 전체적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경제학자들의 말을 빌려 경제에 대해 경제 초보자들이 이해하기 아주 쉽게 풀어 설명해주는 식이다. 부자가 되고 싶지만, 경제를 공부해보고 싶지만, 아는 것이 없어 일단 기본적인 상식을 쌓고 싶은 사람들,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들이 보기 좋은 책 같다. 경제학쪽은 워낙 같은 학자라도 상반된 의견이 충돌되기도 하고, 정답은 없지만… 작가님은 나름 노벨상으로 검증된 학자들의 의견을 인용하여 본인의 의견에 신뢰도를 높인다. 코인 노래방, 카페, 모바일 대리점 등 하루에도 수 십개씩 생겨나는 가게들을 보며 단순히 잘 되니까 자주 생기겠거니 했다. 한참 뒤에 일이지만.. 2021. 12. 14.
뉘앙스 | 성동혁 작가 | 수오서재 출판사 아무 말 하지 않고도 모두를 말하는 성동혁 시인에 첫 산문집이다. 이 책을 통해 작가님을 처음 만나게 됐지만 그가 쓰는 단어와 문장, 글의 호흡을 통해 그가 시인임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한 글자 글자가 소중해서 조심스럽게 읽었다. 이 글을 읽자마자 찍어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주었다. 이 글을 읽는 순간 사랑하는 누군가가 떠올라 그 사람에게 이 글을 찍어보내준 사람이 몇일까. 이 글을 받은 사랑받는 그 사람은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랑을 받고 있는지 본인은 알까. ‘사랑하는 친구야. 오늘은 가장 편한 신발을 신고 나가자. 발이 아프단 핑계를 대며 돌아오는 사람이 되지는 않게.’ 내가 가장 좋았던 문장. 그에게 병원은 감사하고 받아들여야만 하는 곳 일지도 모르겠다 그에게 있어 감사란. 나는.. 2021. 12. 12.
주린이가 알고싶은 최다질문 TOP 77 | 염승환 작가 | 메이트북스 팬데믹으로 일상생활 속 많은 것이 달라졌지만 그 중 하나가 주식을 시작한 것이다. 사실 예전에도 찔끔찔끔 해보다가 워낙 주식에 대한 주변 인식이 좋지 않았고 스스로도 확신이 없었기에 하다 말다를 반복했다. 지금은 너도나도 주식을 하고 있고, 나 역시 주식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면서 떨어져도 불안해 하지 않고 버텨낼 수 있는 힘이 생겼다. 물론 공부하지 않고도 사고 팔고를 할 수는 있다. 주식은 운이니까. 그러나 운도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 투자해야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손실이 나더라도 그것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 같다. 매수, 매도 하는 방법만 아는 주린이(나)가 읽기 딱 좋은 쉬운 주식책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당. 일단 목차는 나 같은 주린..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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