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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 지금 우리 학교는 > 공개일, 원작, 등장인물, 관련주 제이콘텐트리

by 김태리 Taeri 2022. 1. 12.

2022년 뿐 아니라 앞으로 전세계적인 트렌드가 될
우리나라의 넷플릭스 콘텐츠.

그 중 오늘 알아볼 콘텐츠는
최근 공개일이 확정된 학교 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

< 공개일 >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공개일이
2022년 1월 28일로 확정 되었다.
현재 유튜브에 공식 티저 예고편까지 나온 상태다.

‘완벽한 타인’,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제작사는 필름몬스터, JTBC 스튜디오 이다.


< 원작 >

원작은 네이버 웹툰의 ‘지금 우리 학교는’이다.
주동근 작가가 2008년 도전 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했고
네이버 정식 연재까지 성공한 웹툰이다.

무려 10년 전 청소년일 때 몰래 보던 청불 웹툰이
곧 넷플릭스로 공개가 된다는 게 신기하고 반가웠다.

좀비를 소재로 했지만 학교와 학생을 중심으로
스토리 전개가 탄탄하고 캐릭터 설정이 입체적이다.

너무 재밌어서 여러 번 정주행 했던 기억이 난다.

극초반 장면이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
드라마에서도 구현이 될지 모르겠지만
잘 표현되었으면 좋겠다.

감금 당한 학생을 양호실로 데려가기 위해,
학생을 감금 했다고 의심되는
과학 선생님이 수업 중인 반을 지나가는 장면이다.

웹툰에서는 작고 큰 반전들과 긴장감,
각각 인물의 역할, 내용 전개, 분위기 등
단순히 ‘좀비’의 잔인함을 넘어서서 볼 게 많았다.

원작이 그대로 재현되기는 힘들겠지만
영상화가 되면서 드라마 만의 장점을 끌어올려
잘 표현 됐으면 좋겠다.



< 등장인물 >

등장인물도 흥미롭다.
아무래도 고등학생들이 전개를 이끌어나가서 그런지
젊은 신인 배우들이 주역을 차지하고 있다.

조이현 배우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연기를 보여줬고,
이유미 배우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통해서
이미 전세계에 눈도장을 찍었기에 기대가 된다.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이 살짝 나오고 있긴 하지만
아직 섣부른 판단이라 생각하고 기대해 보고 싶다.



< 지금 우리 학교는 관련주 >

지금 우리 학교는 관련주는 당연 ‘제이콘텐트리’다.

제이콘텐트리는 13개의 제작사를 보유 중인데
지금 우리 학교는 제작사인 필름몬스터의 지분 100%,
JTBC 스튜디오의 지분 약 70% 정도를 갖고 있다.

박정민, 유아인 배우의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관련주였던
제이콘텐트리는 코스피에 상장된 중견기업이다.

영화와 방송프로그램을 제작 판매 유통 하는 회사로
메가박스 지분을 100% 갖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메가박스는 계속해서 적자를 내고 있다.
그러나 현재 예정된 넷플릭스 시리즈만 4편이다.

저번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이 공개되고
다음주 월요일에 8만원 대까지 치솟았으나
설강화의 역사 왜곡 이슈 등으로
4만원대까지 떨어졌다가 현재는 5만원대를 유지 중이다.

이번에도 ‘지금 우리 학교는’이 공개되기 전까지
조금씩 오르다가 공개 후 외부 반응에 따라
주가의 변동이 클 것 같다.

만약 ‘지금 우리 학교는’의 순위가 예상보다 좋지 않아
주식이 떨어진다고 해도 제이콘텐트리에서
앞으로 공개될 드라마가 많다.

1. 안나라수마나라
2. D.P 시즌 2
3. 종이의집
4. 모범가족

‘안나라수마나라’도
하일권 작가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내 인생 웹툰 중 하나고,
내가 좋아하는 하일권 작가를 처음으로 알게해준 작품.



< 마무리 >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좀비물이 나오면
여론은 미국과 비교해서 수준이 떨어진다고 했다.

그러나 부산행을 시작으로 킹덤 반도 등
우리나라에서도 이젠 퀄리티 높은 좀비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김구 선생님이 말했던 문화의 힘이 실현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문화가 세계로 뻗어가는 만큼
역사적인 부분은 더 공부하고 신경써야할 것 같다.

우리나라의 콘텐츠들의 글로벌한 성장이 더더 기대된다.

우리나라 문화의 힘 화이팅!
콘텐츠제작학과 1년 화이팅! (ง •̀_•́)ง
얼른 졸업해서 글로벌한 성장에 합을 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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